스타벅스가 매장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외부 음식과 음료 취식을 전면 제한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과 음료의 취식을 제한하고 있으며,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곳곳에 비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장 내에서 민폐 행위로 판단되는 고객에게는 직원이 직접 반입 금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유아 동반 고객의 이유식 섭취는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스타벅스 관계자는 “모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 음식 및 음료 취식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”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스타벅스는 다른 카페 브랜드에 비해 외부 음식에 관대한 편이었으나, 일부 고객의 도를 넘은 행태로 매장 내 혼잡과 불편이 잦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멀티탭과 프린터를 가져오거나 칸막이를 설치해 장시간 머무는 ‘카공족’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벅스는 앞서 지난 8월에도 개인용 전자기기·칸막이 사용 제한과 공용 테이블 독점 방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41257401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